(c)무진형제: <밤의 대화> 영상 스틸컷, 2017
가상과 현실 세계의 구분이 모호해진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현실 안에서 점차 새로운 미래 감각을 구축해나가는 픽션의 전개 및 작동 방식으로서 인터렉티브 스토리텔링에 주목한다. 전시 <프루프록의 평행우주>는 T.S 엘리엇의 시 <J. 알프레드 프루프록의 사랑 노래>와 심보선의 시 <아주 잠깐 빛나는 폐허>에 등장하는 두 인물을 서로 다른 차원의 세계를 살아가는 동일인이라는 평행우주롞 설정에서 출발한다. 무진형제, 이용아 x 전승호 x 정희민,우한나, 황효덕, 호상근 다섯 팀의 작가는 자유로운 서사 구조와 발상으로 그들만의 평행우주를 만든다. 어디에나 존재하고 동시에 어디에도 존재하지않는 초국가적 정체성을 지닌 가상의 인물 프루프록은 하나의 세계에서 또 다른 세계를 여행하기 위해 다섯 팀의 작가가 만들어낸 상상의 문을 드나든다.
참여작가: 무진형제, 이용아 x 전승호 x 정희민, 우한나, 황효덕, 호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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