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미디어 아티스트인 이이남 작가는 이번 전시를 위해 정선의 『양천팔경첩』을 재해석한 신작 <다시 태어나는 빛, 양천>을 선보입니다.그는 양천의 사계와 더불어 이 지역의 역사를 빛을 소재로 이야기합니다. 이번 전시에서 함께 선보이는 <박연폭포>, <인왕제색도-사계>, <겸재 정선고흐를 만나다>, <그곳에 가고 싶다>는 모두 동서양의 고전을 소재로 한 작품들로 관람객을 새로운 공간, 새로운 대화의 장으로 데려가 줍니다.
현대의 디지털이라는 빛과 고전의 만남을 통해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창출해내고 있는 이이남 작가는 현시대의 대중과 친밀하게 소통하고 교감하고자합니다. <이이남, 빛의 조우> 전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여러 작품들과 이야기 나눠보시길 바랍니다.
이이남, 겸재정선 고흐를 만나다(Meets Gyeomjae Jungsun Gogh), 2014, 55inch LED TV 3ea
이이남, 그곳에 가고 싶다(I Wanna go there), 2010, Beam Projector 1ea
이이남, 다시 태어나는 빛, 양천(Reborn Light, Yangcheon), 2019, Beam Projector 4ea
이이남, 박연폭포( Parkyeon Waterfal), 2017, 75inch LED TV 4ea
이이남, 인왕제색도-사계(Drawing of colors for In wang mountain-Four seasons), 2009, 55inch LED TV 1ea
☆Donation:
Gu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