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희, 김한솔: Wear Wore Worn | Exhibition

더레퍼런스 Exhibition Space Local/Town Space

44 Jahamun-ro 24-gil, Cheongunhyoja-dong, Jongno-gu, Seoul, South Korea COPY Direction

Event Date: End 2021-05-22 11:00 ~ 2021-06-06 19:00

Project Key : #텍스타일, #옷, #인식, #상상력, #문화, #Installation

http://www.the-re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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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hee Kim_The Dressing Room_2021_Cotton, wool, steel, velcro, cotton yarn_110 x 110 x 190 cm

Hansol Kim_When clothing becomes object, furniture and space_2021_Leather, plywood, steel, bolts and nuts_89 x 7 x 321 cm

Seohee Kim_Engaging or pushing out_2021_Cotton, wool, cotton yarn, shoulder pads, fusing tape_140 x 55 x 120 cm

김서희, 김한솔: Wear Wore Worn | Exhibition

더레퍼런스 Exhibition Space Local/Town Space

44 Jahamun-ro 24-gil, Cheongunhyoja-dong, Jongno-gu, Seoul, South Korea COPY Direction

Event Date: End 2021-05-22 11:00 ~ 2021-06-06 19:00

Project Key : #텍스타일, #옷, #인식, #상상력, #문화, #Installation

http://www.the-re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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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Additional Info.

김서희, 김한솔은 《Wear Wore Worn》에서 ‘입는 행위’의 객체로서 새로운 범주의 ‘옷’을 제안한다. 이들은 옷이 소비 상품으로서의 의미를 걷어내고 그 지위를 패션 문화와 산업에서 잠시 떨어뜨려 놓음으로써, 옷의 본래적 의미를 되찾는 동시에 끊임없는 예술적 실험과 실천을 통해 ‘착용’의 의미를 확장시킨다.두 작가는 옷이 지니고 있는 각기 다른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고 이를 초월할 수 있는 보편적이고 탈지역적인 범주에서 ‘입다(Wear)’의 개념을 각자의 방식으로 모색하고 지속적으로 공유해왔다. ‘입다’의 언어적 활용에서 기인한 전시의 제목 《Wear Wore Worn》은 단어의 형태 그 자체로 옷을 갈아입는 일련의 변태 과정을 연상케 한다. 시간의 흐름, 사회·문화적 배경, 행동 양식, 태도, 취향에 따라 끊임 없이 재해석고 변주되는 행위의 문법은 관람자가 각자의 경험과 맞물려 직조된 ‘입다’에 대한 개인적 인식과 상상력을 개입시킬 때 더욱 활성화된다. / 더레퍼런스김서희 SEOHEE KIM김서희(b.1991)는 옷에 대한 지각, 몸을 드러내는 방식, 착용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을 탐구한다. 그의 작업은 중고 직물로 만든 형태가 정해지지 않은 의류, 재고 원사로 만든 니트웨어, 그것들의 예측할 수 없는 조합으로 위의 모든 탐구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무엇보다도 옷을 입는 것과 옷을 벗는 것 사이에 있는 친밀한 공간에 대한 심문 역할을 한다. 영국 런던예술대학(LCF)에서 패션디자인 학사를 취득 후 영국 왕립예술대학(RCA)에서 패션디자인 석사 과정을 마쳤다. 이후 가먼트 프로젝트 레이블 세히쿄(SEHIKYO)를 통해 다양한 작업으로 옷에 대한 생각을 발전시켜왔는데, 이는 착용자가 옷을 입는 방법 안에서 개인적인 형태를 찾을 수 있는 가능한한 많은 가능성을 열어주는 옷을 제작하는데에 기반을 둔다.김한솔 HANSOL KIM작가 김한솔(b.1988)은 대한민국 서울에서 출생하여 현재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을 거점으로 거주·활동하고있다. 영국 브라이튼 대학에서 공예를 공부하였으며 디자인 아카데미 아인트호벤에서 석사과정을 최종 수료하였다. 그는 옷에 관한 끊임없는 애정과 집착으로 의복의 사회, 정치 및 문화적 관점의 옷의 역할 및 형태를 연구한다. 그는 우리의 신체와 아이덴티티를 직접적으로 확장 및 재생성하면서 가상 현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물질과 형태를 아날로그에서 재현하여 작업물이 다양한 대상 범주에서교차점이될수있는가능성을 탐구한다.이를 통한 조형적인 작업들은 의류와 가구,공간의 접점 궤도에 놓여 있으며, 그는 작업물들이 각 카테고리의 전형적인 특징들과 경쟁하고 완전히 새로운 범주로 간주 되길 바란다.참여작가: 김서희, 김한솔전시공간디자인: 최규석그래픽디자인: 김민종

김서희, 김한솔은 《Wear Wore Worn》에서 ‘입는 행위’의 객체로서 새로운 범주의 ‘옷’을 제안한다. 이들은 옷이 소비 상품으로서의 의미를 걷어내고 그 지위를 패션 문화와 산업에서 잠시 떨어뜨려 놓음으로써, 옷의 본래적 의미를 되찾는 동시에 끊임없는 예술적 실험과 실천을 통해 ‘착용’의 의미를 확장시킨다.

두 작가는 옷이 지니고 있는 각기 다른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고 이를 초월할 수 있는 보편적이고 탈지역적인 범주에서 ‘입다(Wear)’의 개념을 각자의 방식으로 모색하고 지속적으로 공유해왔다. ‘입다’의 언어적 활용에서 기인한 전시의 제목 《Wear Wore Worn》은 단어의 형태 그 자체로 옷을 갈아입는 일련의 변태 과정을 연상케 한다. 시간의 흐름, 사회·문화적 배경, 행동 양식, 태도, 취향에 따라 끊임 없이 재해석고 변주되는 행위의 문법은 관람자가 각자의 경험과 맞물려 직조된 ‘입다’에 대한 개인적 인식과 상상력을 개입시킬 때 더욱 활성화된다. / 더레퍼런스

김서희 SEOHEE KIM
김서희(b.1991)는 옷에 대한 지각, 몸을 드러내는 방식, 착용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을 탐구한다. 그의 작업은 중고 직물로 만든 형태가 정해지지 않은 의류, 재고 원사로 만든 니트웨어, 그것들의 예측할 수 없는 조합으로 위의 모든 탐구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무엇보다도 옷을 입는 것과 옷을 벗는 것 사이에 있는 친밀한 공간에 대한 심문 역할을 한다. 영국 런던예술대학(LCF)에서 패션디자인 학사를 취득 후 영국 왕립예술대학(RCA)에서 패션디자인 석사 과정을 마쳤다. 이후 가먼트 프로젝트 레이블 세히쿄(SEHIKYO)를 통해 다양한 작업으로 옷에 대한 생각을 발전시켜왔는데, 이는 착용자가 옷을 입는 방법 안에서 개인적인 형태를 찾을 수 있는 가능한한 많은 가능성을 열어주는 옷을 제작하는데에 기반을 둔다.

김한솔 HANSOL KIM
작가 김한솔(b.1988)은 대한민국 서울에서 출생하여 현재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을 거점으로 거주·활동하고있다. 영국 브라이튼 대학에서 공예를 공부하였으며 디자인 아카데미 아인트호벤에서 석사과정을 최종 수료하였다. 그는 옷에 관한 끊임없는 애정과 집착으로 의복의 사회, 정치 및 문화적 관점의 옷의 역할 및 형태를 연구한다. 그는 우리의 신체와 아이덴티티를 직접적으로 확장 및 재생성하면서 가상 현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물질과 형태를 아날로그에서 재현하여 작업물이 다양한 대상 범주에서교차점이될수있는가능성을 탐구한다.이를 통한 조형적인 작업들은 의류와 가구,공간의 접점 궤도에 놓여 있으며, 그는 작업물들이 각 카테고리의 전형적인 특징들과 경쟁하고 완전히 새로운 범주로 간주 되길 바란다.

참여작가: 김서희, 김한솔
전시공간디자인: 최규석
그래픽디자인: 김민종

Accepted 2021-05-25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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