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 이후 로베르토 로셀리니와 비토리아 데 시카 등의 이탈리아 감독들은 전쟁 후 폐허가 된 공간에서의 비참한 사람들을 담아내며 네오리얼리즘이라는 영화의 새로운 길을 열었습니다. 이는 영화를 고전의 시기에서 모던의 시기로 전환시켰고, 세계적으로 이탈리아 영화의 위상을 보여준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후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다리오 아르젠토, 루키노 비스콘티 등이 보여준 다양한 작업들에서 우리는 그 화려했던 시기의 영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찬란했던 이탈리아 영화의 궤적과 흔적들을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셨으면 합니다. <대전아트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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