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시아프는 디자인 분야를 신설하고, 공정성 강화를 위해 심사위원단을 100명 규모로 넓히는 등 새로운 변화를 겪었다. 이번 전시에는 ‘아시아프’부문 작가 421명, 만 36세 이상 이상인 ‘히든아티스트’ 부문 작가 99명, 아시아 전역의 해외작가 58명, 여기에 디자인 초대전으로 마련된 특별전시까지포함하면 총 600명 규모의 작가들이 재기발랄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자인 부문을 제외한, 전시된 작품은 모두 구매 가능하며, 전시장 내의 대학생 아트매니저 (SAM: Student Art Manager)들이 작품에 관해 설명하면서 구매를 도와준다.
전시는 7월 23일부터 8월 4일까지 1부, 8월 6일부터 8월 18일까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 2부는 각각 다른 작가들이 전시를 진행한다. 매주 월요일휴관이며 7월 23일 오후 5시에 개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히든아티스트 부문 심사를 맡은 이왈종 화가는 2019 아시아프에 대해 “기존 한국화단에서 찾아보기 힘든 독창적인 시도가 많았고, 투철한 작가 정신과실험 정신들이 작품 속에 녹아있었다”고 평했다. 평면 부문 심사를 맡은 최재혁 큐레이터 역시 “작가로서 첫 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고민과 주제의식을최전선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아시아프의 장점”이라며 이번 전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2019 아시아프는 신진 작가 특유의 독창성이 돋보이는 작품들로 관람객들에게보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시아프는 향후 현대미술계를 이끌어갈 작가들에게 발판을 마련하고자 참여 작가 중 일부에게 창작 지원금을 수여한다. 시상 규모는 DDP 어워드(1명) / 조선일보 어워드(1명) / 아시아프 프라이즈 본상(4명) / 히든아티스트 프라이즈(5명), 총 11명의 작가가 선발될 예정이다.
일정
1부 2019년 7월 23일(화) ~ 8월 4일(일)
2부 2019년 8월 6일(화) ~ 8월 18일(일)
웹사이트: http://asyaaf.chosun.com/
주최: 조선일보사 · 서울디자인재단(DDP)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협찬: LG, SK 이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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