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매개 프로그램: 과거 미래를 위한 합창"내 어린 송아지 오, 내 송아지 버릇없는 내 어린 송아지 혼자 밥을 먹겠다고 무리를 떠났네"
아티스트 매개 프로그램 두 번째 [과거 미래를 위한 합창 - 수화로 부르는 노동요]는 전시를 관람하고 이해하는 수단으로 수화를 공식 언어로 삼는 프로그램입니다. 예술을 통한 "미래 과거"라는 시점이 가진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본 전시의 취지를 돌아보기 위해 작가 여다함과 박지후(지후트리)는 전시에서 소개하는 브라질의 영화 감독 레옹 이르스망의 [노동요]에 기록된 집단 노동의 노래 가사와 강원도 평창에 사는 노인 호세(가명)의 인생사를 혼합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리고 작가는 프로그램의 참여자들과 함께 이 혼합된 시점의 이야기를 수화로 전해 들으며 현재, 과거, 미래의 구분이 뒤섞인 채 연결되는 삶의 통로를 지나가보길 제안합니다. 참여자들은 노동요의 노랫말 일부를 수화 언어로 배우는 시간을 갖고, 수화 아티스트 박지후의 지휘 아래 함께 수화 합창을 만들어 봅니다.
[과거 미래를 위한 합창] 프로그램에서는 매 회마다 10 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 콜롬비아 보고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콜렉티브 그룹 라젠시아는 특정한 지식을 갖고 있는 한 사람이 그 내용을 상대방에게 전수하는 방식 즉 일반적인 방식의 교육규범 너머에 존재하는 교육 메뉴얼을 만들어서 다양한 상황(학교, 전시, 커뮤니티)에서 다양한 배경의 참여자들과 함께 만들고 수행해 왔습니다. [미래 과거를 위한 일] 전시에서 이들은 한국의 작가 헤비급, 안데스, 여다함과 함께 열흘간의 워크숍을 진행했고, 참여 작가들은 워크숍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아티스트 매개 프로그램" 을 실연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예술작품에 대한 정보 전달에 집중한 기존의 도슨트 방식을 탈피하여 전시를 습득하고, 느끼고,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한 자신만의 "매개"를 독려합니다.
- 스토리텔러: 여다함 - 수화 아티스트: 박지후(지후트리) - 프로그램 일정 : 2월 11일(일), 25일(일) 2회 예정 (오후 1시) - 1회 소요시간 : 1시간 예정 - 참여가능 인원: 매회 10 명 - 대기장소 : 서소문본관 1층 전시장 아티스트 매개 프로그램: Where is? "수동적인 감상과 능동적인 감상에 대해 물어보고 싶다. 이것들은 각각 어떻게 다르고 또 같은가? 거기에는 전시를 보는 방식이나 프로토콜이 있는가?"(라젠시아)
아티스트 매개 프로그램 세 번째 [Where is ?]는 관객이 직접 탐험가가 되어 미술관 곳곳에 배치 되어있는 "유물"들을 발굴하고 발굴된 유물의 의미를 함께 연구해보는 전시 탐험 프로그램입니다. 아티스트는 미술관을 "고고학 유적지"로 상정하고 탐험가가 되어 숨겨진 보물을 발견하기 위한 움직임을 시작합니다. 탐험대원으로 합류한 참여자들은 유물을 발굴하고, 유물 발굴 행위를 통해 작품 속에 내재되어 있던 새로운 함의를 발견하며, 이전과는 다른 방식과 체험을 통해 나만의 작품 해석에 다가 갈 수 있습니다.
[Where is ?] 프로그램에서는 매 회마다 20 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참여자로 선정된 분들은 2월 11일과 25일 오후 3시 [미래 과거를 위한 일] 전시장 입구에 모여 탐험단의 퍼포먼스를 관람하고, 유적지에 입장. 미리 배포받은 지도를 토대로 15분 동안 발굴 작업을 진행합니다. 자신이 직접 발굴한 유물을 가지고 아티스트와 함께 유물의 의미를 재해석해 보는 시간입니다.
○ 콜롬비아 보고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콜렉티브 그룹 라젠시아는 특정한 지식을 갖고 있는 한 사람이 그 내용을 상대방에게 전수하는 방식 즉 일반적인 방식의 교육규범 너머에 존재하는 교육 메뉴얼을 만들어서 다양한 상황(학교, 전시, 커뮤니티)에서 다양한 배경의 참여자들과 함께 만들고 수행해 왔습니다. [미래 과거를 위한 일] 전시에서 이들은 한국의 작가 헤비급, 안데스, 여다함과 함께 열흘간의 워크숍을 진행했고, 참여 작가들은 워크숍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아티스트 매개 프로그램" 을 실연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예술작품에 대한 정보 전달에 집중한 기존의 도슨트 방식을 탈피하여 전시를 습득하고, 느끼고,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한 자신만의 "매개"를 독려합니다.
- 아티스트 고고학자: 헤비급(윤하민, 신은주, 김건중) - 안무: 김건중(발달린 잉어) - 퍼포먼스 : 곽민우, 김건중, 이현섭, 임현준 - 프로그램 일정 : 2월 11일(일) , 2월 25일(일) 오후 3시~4시 - 참여가능 인원 : 매회 20명 - 대기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1층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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