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정보: 디자이너 듀오, 스팍스 에디션(장준오, 어지혜)
전시정보:
디자인과 순수미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에서 가장 핫한 디자인으로 주목 받고 있는 디자이너 듀오, 스팍스 에디션(장준오, 어지혜)의 첫 개인전 댄싱 블루(DANCING BLUE)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스팍스에디션은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에 여름을 대표하는 색, ‘블루(BLUE)’를 테마로 회화, 조형, 설치, 키네틱 작품 등 신작 40여 점을 선보인다. 한가지 색이 갖는 다양한 심상을 여러 형태의 작품을 통해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는 크게 세 가지 이야기로 구성된다. 장준오의 작업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파티클(Particle)’과 어지혜의 작업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블루머스(Bloomers)’, 그리고 대형 키네틱 인스톨레이션으로 재해석된 스팍스 에디션의 연작 ‘레이어(Layer)’가 바로 그것이다. 모두 스팍스 에디션이란 이름으로 활동한 약 10여 년 간의 작품 중 가장 대표적인 연작들로, 특별히 ‘블루’라는 테마아래 기존 작품과 다수의 신작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감각적인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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