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신청 및 일정: http://www.facebook.com/yesulcheong
<예술청 미래 상상 프로젝트 - ‘텅·빈·곳’>은 ‘예술인에게 빈 공간을 건네면 무엇을 할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로, (구)동숭아트센터 공간이 ‘예술청’으로 리모델링된 후 공간활용 방안을 모색해 본다. 오는 20일(수)부터 24일(일)까지 사전 시범 운영되며 22일(금)~23일(토)는 야간에 진행된다.
해당 프로젝트는 예술청 기획단의 제안으로 정식 프로젝트 진행에 앞서 사전 시범운영되며, (구)동숭아트센터에서 이루어지는 작업의안전성, 기획력을 극대화 하고자 계획됐다.
참여 팀(개인)은 총 12팀으로 장장 18시간동안 10명이상의 디제이 플레이가 펼쳐지는 T.REX의 ‘T.REX’(음악/퍼포먼스), 대학로와 극장이라는 장소를 ‘극’과 ’장‘이라는 장소로 해부·나열하며 방향성을 모색하는 창작그룹 노니의 ‘극, 장 2019’(리서치/설치), 남겨진 공간 속 버려진 것들로 모여진 예술가들의 가상의 작업실 금일휴업의 ‘금일휴업-야리따이호다이’(시각/다원), 미완의 영화들이 다시 극장에서 상영되는 백종관의 ‘어떻게 말해야 할까’(영상/퍼포먼스), 지하공간을 활용한 프로젝트인 실시간 라이브 사운드 콜라보레이션과 게스트 뮤지션, 아티스트와의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조은희X최혜원의 ‘즉석만남’(사운드/퍼포먼스)과 오케스트라 피트 내 관객참여와 함께 이뤄지는 지박 컨템포러리의 ‘지박컨템포러리 시리즈 Vol.15 Very Uncomfortable Sleep Over 불편한 숙박업체’(실험음악/비디오아트/관객참여), 무용과 연극의 경계를 넘나드는 너나드리 프로젝트의 ‘시점-움직이는 사물과 공간’(무용/퍼포먼스/관객참여), 참여자 스스로 광대가 되어보는 워크숍 극단 서울공장의 ‘뷰포인트 워크숍 + “광대놀이” 즉흥 콤포지션 시연’(워크숍/연극), 보물찾기와 함께 예술로 만드는한끼 제자백가의 ‘내 손으로 한끼 식사’(연극/관객참여/식사운영), 저녁과 새벽 그리고 아침 공연장 객석이 식당으로 바뀌는 버드나무가게의 ‘심야식당’(시각/퍼포먼스/식사운영), 두 보부상 귀신이 공간 곳곳에 출몰하는 휘봉11의 ‘으스스동숭코리아: 마지막 유산?!(퍼포먼스/관객참여), 모닥불처럼 쌓여진 스피커더미 속 연주 Bonfire의 ‘Bonfire’(노이즈퍼포먼스) (구)하이퍼텍 나다 외 곳곳에 상영되는 도시공간무용프로젝트 풍정.각( .)시리즈와 영상에서 흘러나오는 귀신들의 헤프닝이 펼쳐지는 일일댄스프로젝트의 ‘아이고’(무용/퍼포먼스/댄스필름) 등 다양한 장르 예술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일부 프로젝트는 ‘예술청 함께 만들기 공론장’ 페이스북을 통해 개별적으로 사전신청 접수를 통해 관람 및 참여가 가능하다.
사전 시범운영 프로젝트 종료 후 예술청 공간활용에 대해 예술가들이 상상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공개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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