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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일식 기다리기 │ 음이온 on Sync Next 26 | ARTLECTURE
  • 개기일식 기다리기 │ 음이온 on Sync Next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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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정보

음이온 on Sync Next 26 <개기일식 기다리기>

2026.08.07(금) ~ 08.10(월)

세종문화회관 S시어터

평일 19시 30분, 주말 15시 / 러닝타임 180분



공연소개

우리는 거기 모여 무엇을 바라게 될까요?

우리는 모두 극장에 모여 180분 후에 시작되는 개기일식을 기다립니다. 이 지역에서 개기일식을 볼 수 있는 건 무려 375년 만의 일이며, 아마도 평생 단 한 번 겪을 희귀한 순간일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거기 모여 무엇을 바라게 될까요? 염원하던 것을 보고 나면 우리는 무엇이 될까요? 다른 것이 되어 흩어져버릴까요?

‹개기일식 기다리기›는 기다리던 그것이 아니라 ‘그것을 기다리는 시간’을 공연화합니다. 누워서든, 주무시면서든, 핸드폰 보시면서든 함께 기다리면 됩니다. 관객과 창작자로 나뉘어져 있지만, 어쩌면 우린 모두 같은 처지일지도 모릅니다. 그 이분법을 넘어 다함께 하나의 연극을 만듭니다. 오늘 극장에서 본 것이 우리가 만든 것입니다. 저희가 만들어드린 게 아니라, 우리가 함께 스스로요. 그렇게 우리는 이벤트를 소비하는 극장들을 지나쳐 우연히 만나는 몸짓들에서 느슨하고 일시적인 공동체가 됩니다.


What do we come to long for, gathered there?

We all gather in the theater, waiting for a total solar eclipse that will begin 180 minutes from now. It has been 375 years since this region last saw a total eclipse — a rare moment we may witness only once in our lifetime. What will we hope for, gathered here together? And once we have seen what we longed for, what will we become? Will we scatter, each turned into something else?

‹Waiting for Totality› stages not the awaited event, but the time of waiting itself. You may lie down, fall asleep, scroll through your phone — just wait with us. We are divided into audiences and creators, but perhaps we are all in the same situation after all. Beyond that division, we create a single piece of theater together. What you see in the theater today is what we have made. Not something we have made for you, but something we have made ourselves, together. And so, passing by theaters that consume events, we become a loose and fleeting community — emerging from the gestures we happen upon by chance. 



아티스트 소개

음이온

연극을 하나의 고정된 작품이 아니라, 잠시 만들어졌다 흩어지는 관계의 장으로 바라봅니다. 사물과 몸, 공간과 시간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예측되지 않은 장면을 만들어내는 과정에 주목합니다. 이미 정해진 방식에서 벗어나거나, 익숙한 움직임을 비틀어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냅니다. 이들의 작업은 사람들이 모이고 흩어지는 도시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연결되고 함께 시간을 만들어가는지를 탐색합니다.



제작진 소개

구성∙연출│김상훈

드라마터그│정인혁

안무│허윤경

건축│하이퍼스팬드럴

조명│김형연

조명 프로그래머│서가영

사운드│카입

음향감독│오연주

영상│전석희

출연│강상헌, 구자윤, 권혁재, 김경헌, 김도윤, 김동민, 김보우, 김승록, 김은한, 김중엽, 김해솔, 김휘람, 박서영, 박소현, 배시은, 백민재, 서현성, 송승언, 박준형, 윤가연, 이소여, 이채은, 임영, 전혜인, 정나원, 조어진, 하영미, 한지수, 허윤경, 황숙영

무대감독│이라임, 정인혁

기획 PD│박이분, 전강채

제작 PD│박선미, 조휘영

공동제작│(재)세종문화회관,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



공지사항

- 본 공연은 전석 자유석으로 운영되며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하여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공연을 관람합니다. 좌석배치도 상 번호는 입장순서와는 무관합니다. 관객 여러분은 1층과 2층 객석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단, 1층 객석은 최대 수용 인원(300명)에 맞추어 운영되며, 인원이 초과될 경우 입장이 지연될 수 있으며 이 경우 2층 객석으로 안내드릴 수 있습니다.

- 본 공연은 누구나 자신의 방식으로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설계된 릴랙스드 퍼포먼스입니다. 릴랙스드 퍼포먼스는 발달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 감각 자극에 민감한 관객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조명, 음향 등의 자극을 완화한 공연입니다. 공연 중 자유로운 입퇴장이 가능하며, 관객의 소리 및 움직임 등 다양한 반응이 허용됩니다. 이에 따라 객석 내에서 예상치 못한 소리나 움직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모든 관객이 각자의 방식으로 공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환경이오니, 예매 및 관람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 본 공연은 두산아트센터 2026 두산아트랩을 통해 선보인 후 발전된 작품입니다.

  Accepted  2026-07-06 14:36

*This program is subject to change by the Organizer's reasons, so please refer to the website or the Organizer's notice for more information.
All images/words © the artist(s) and organiz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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