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큐비즘
-광주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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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LIGHT <타임 큐비즘> 전은 동시대 디지털기반의 영상미술에서 다루어지는 시간성이 어떠한 변화를 겪고 있는지 탐색해보는 전시로, 예술 매체의 새로운 형식적 기술의 양상을 분석하는 전시 |
급속한 디지털 기술의 진화는 우리의 지각 양식 및 인식 구조를 전면적으로 재편할 만큼 우리 삶 전반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새로운 매체에서 비롯된 새로운 패러다임의 생성, 그에 따른 공간과 시간의 인식 변화는 예전과 다른 미학적 의미를 생성하는 창작의 토양을 다져놓았고, 그 위에 펼쳐진 영상미술의 지형에도 본질적 변화를 초래한 것이다.
본 전시 <타임 큐비즘> 전은 동시대 디지털기반의 영상미술에서 다루어지는 시간성이 어떠한 변화를 겪고 있는지 탐색해보는 전시로, 예술 매체의 새로운 형식적 기술의 양상을 분석하는 전시이다.

한편, 시간의 속도와 시간의 재현에 있어서 기술적 조작과 가공이 가능하고 기존의 시간성은 더욱 유연하게 구현되고 있는데, 이제까지 경험하기 어려웠던 4차원적 시간의 지각이 더욱 용이하게 되었다.
19세기 말 산업혁명시대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야기된 사회변화의 압력은 3차원의 공간에 대한 인간의 인지 지각을 해체‧재구성하여 미술사의 '큐비즘'을 낳은 바 있다. 이에 착안하여 《타임 큐비즘》은 21세기 디지털 기술혁명의 환경적 압력이 4차원의 시간에 대한 인지 지각을 해체‧재구성함으로써 ‘타임 큐비즘’ 태동의 동인으로 작용하게 됨을 논할 것이며, 오늘날 디지털 매체가 삶의 연장이듯 상상의 세계 또한 일상과 동떨어지지 않은 현실의 연장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한국의 정연두 작가를 비롯하여 러시아의 AES+F와 블루스프 그룹, 호주의 안젤리카 메시티, 일본의 고이즈미 메이로, 대만의 리아오 치유, 뉴질랜드의 리사 레이하나, 중국의 양푸동 등 7개 국가의 8팀의 작가가 참여한다.

정연두, 〈자동차 극장〉, 2013. installation video, size variable.
광주시립미술관 ~02.16
https://artmuse.gwangju.go.kr/
062-613-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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