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접한 소월길을 따라가다 보면 공공건축인 남산도서관(건축가 이해성 작, 1964)도 있다. 건립 당시 가장 규모가 큰 도서관이었던 이곳은 여전히 많은 시민이 찾고 있으며, 도서관의 기능도 조금씩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또한 바로 인근의 옛 조선신궁 터에는 남산 분수대 및 식물원(1960)의 흔적과 안중근기념관(디림건축, 2010),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한양도성유적전시관 등 역사적인 장소들이 많이 있다.
그리고 남대문교회(1969), 구 서울역사(1925) 등의 문화 시설, 서울로7017, 복합문화 공간인 피크닉, 남대문시장 등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공간들이 있다. 대부분 과거의 건축물을 아예 철거하지 않고, 그 기억을 물리적으로 살리고 보존 또는 개발하여 한양도성과 함께 시민의 관심이 몰리는 곳들이다.
벛꽃이 필때의 남산 도서관
하얀 지붕의 한양도성유적전시관과 좌측 남산도서관, 우측 구 어린이회관, 그너머에 힐튼호텔이 일부 보인다
구 서울역은 현재는 전시관인 문화역 서울284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