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에 미디어 아티스트 라파엘 로젠달에 의해 최초로 기획되어 전 세계로 확산된 본 전시 형식은, ‘Bring Your Own Bottle(술은 각자 지참)’을 변주한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참여작가가 빔프로젝터(beamer)를 직접 지참하여 무빙 이미지 작품을 선보이는 DIY 전시 형식을 가리킨다. 미디어극장 아이공의 BYOB iGong 2018은 기성•신진작가들이 한데 모여 제한된 공간 안에서 프로젝션에 기반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상호 교류하는 기회의 장이다.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10명의 참여작가는 싱글 채널 비디오는 물론, 실시간 생성 그래픽 영상, 움직이는 조각, 최소형 극장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영상•미디어아트를 선보이고, 프로젝션의 협업성과 유연성을 사유하게 한다.
전시기획 : 곽창석, 김가영, 안예지
디자인: 장원호
주최 : (사)대안영상문화발전소 아이공
주관 : 미디어극장 아이공 출처 : 미디어극장 아이공
참여 작가: 장지연 한경우 우주인 박지숙 이재옥 박한나 나미나 김성원 Gaea 한계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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