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lecture Facebook

Artlecture Facebook

Artlecture Twitter

Artlecture Blog

Artlecture Post

Artlecture Band

Artlecture Main

[OS 대관전시] 강수민 개인전 ⟪땀이 잔치⟫ | ARTLECTURE
  • [OS 대관전시] 강수민 개인전 ⟪땀이 잔치⟫
    1


땀이 잔치 A Sweaty Feast
2020. 8. 13 — 30
강수민 Soomin Kang


땀방울이 뚝뚝 흐르는 습하고 무더운 여름철, OS에서는 강수민 작가의 개인전
⟪땀이 잔치(A Sweaty Feast)⟫(기획: 이상엽)가 열립니다.

강수민의 개인전《땀이 잔치》는 밖으로 나와 몇 걸음만 디뎌도 땀이 송골송골 맺히는 한여름에 열린다. 전시 제목의 일부로 사용된 단어 ‘땀’은 전시가 열리는 무더운 팔월의 계절을 암시하기도 하지만, 그보다 다각도로 해석 가능하다. 먼저 땀은 본 전시에 포함된 회화 작품들의 표면 위에 바른 실리콘·레진·아크릴·에폭시·플라스터 등의 재료가 감각되는 특성을 일괄 일컫는다. 또한 눈으로 관찰되는 시각적 속성으로써 땀방울과 피부에 맺히는 땀의 촉각적 성질처럼, 땀이 갖는 다중 감각은 회화와 조각의 두 매체를 함께 다루는 강수민의 작업과 그가 두 매체를 다룰 때 시각과 촉각을 교차하거나 동시적으로 사용하는 작업 방식을 비유한다. 마지막으로 땀은 전시 준비 기간 동안 무형의 수고와 노력을 가시화하는 장치로 사용되며, 제목처럼 전시는 땀이 잔치다(글: 이상엽) 

 

* 본 전시는 오프닝 행사 없이 진행됩니다.


- 소개

이상엽(b.1993)은 학부와 대학원에서 큐레이터학과 예술학을 공부했으며, 올해 “동시대 미술과 장식의 새로운 관계성 연구”를 주제로 석사학위 논문을 썼다. 주로 미술 글을 쓰고 전시를 기획한다. 

강수민(b.1995)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를 졸업했다. 2018년 졸업 전시 《우리는 미래를 계속해서 사용했다》에서는 이미지 표면에서 탈락되는 물질성에 대한 관심을 회화와 조각, 두 매체를 병치하여 풀어낸 바 있다.


[OS 대관전시]
강수민 개인전: 땀이 잔치 A Sweaty Feast

전시 기간: 2020. 8. 13 - 30
관람 시간: 목 - 일 13:00 ~ 19:00 / 월,화,수 휴관
전시 장소: OS(용산구 소월로 64-4, B1, 3F)
기획/글: 이상엽
텍스트: 박선호(밀푀유 타임라인)
포스터 디자인: 정하슬린

  Accepted  2020-08-20 09:57

*This program is subject to change by the Organizer's reasons, so please refer to the website or the Organizer's notice for more information.
All images/words © the artist(s) and organization(s)

☆Donation: https://www.paypal.com/paypalme/artlecture

Activity Area : Exhibition Space

Contacts/Email : E. outsight.office@gmail.com..

The Launcher


ABOUT

os는 현재를 정의하고 미래를 결정하는 완고하고 견고한 현실의 경계를 뒤섞는 가능성을 위한 공간입니다. 현실의 표면과 잠재의 경계에 위치한 동시대의 역동적 가능성은 언제나 새로운 예술을 추구하려는 예술인들에게 주어진 권리였습니다. 본 공간은 그들의 그러한 권리를 고정되지 않는 전시와 담론의 형태로 번역함으로서 이러한 가능성을 촉진하고자 합니다.

 

OS is a space located on BF and 3F at 64-4 Sowol-ro, presenting works of contemporary artists.
OS aims to support possibilities that can stir and blur the boundaries of the stiff reality that limits our present and destines our future. Navigating between the surface of given reality and the limen of hidden potentials to seek for the dynamic possibilities has been considered to be artists’ right. OS intends to encourage such right and translate it into unformed exhibitions in order to catalyse those possibilities.

 

ADDRESS & OPENING HOURS

04326 서울시 용산구 소월로 64-4 지하, 지상 3층
목 — 일 오후 1:00 ~ 7:00 / 공휴일 휴관
BF, 3F 64-4, Sowol-ro, Yongsan-gu, Seoul, R.Korea
Thu - Sun 13:00 ~ 19:00 / Closed on public holidays.

 

CONTACT

os.sowolgil@gmail.com
instagram.com/o.s_sowolgil
www.ososos.net


Contacts/Email : E. outsight.offic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