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창립 40주년과 한국-폴란드 수교 30주기를 기념하며 폴란드 아담 미츠키에비치 문화원에서 기획한 ‘폴란드 디자인 ABC(The ABC’s of Polish Design)전시를 아시아 최초로 2019년 9월 6일부터 9월 29일까지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아트홀에서, 10월 3일부터 10월 27일까지 롯데갤러리인천터미널점에서 선보인다.

1918년부터 2017년까지 폴란드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디자인 오브제 100점
그디니아, 베를린, 부다페스트, 부쿠레슈티, 자그레브, 비엔나, 불가리아 플로브디프를 거쳐 서울에서 전시되는 ‘폴란드 디자인 ABC’는 총 100점의 디자인 작품이 소개 된다. 전형적인 디자인 요소가 담긴 가구, 유리, 도자기를 비롯해 서체, 로고, 어린이 장난감, 네온, 스쿠터에 이르기까지 지난 100년간의독특하고 놀라운 폴란드 디자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디자인 오브젝트들은 시대순으로 배열하여 보여줌으로써 특정 재료, 주제 형태가 폴란드 디자인 100년의 역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다시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참여작가
야첵 암브로제브스키 (Jacek Ambrożewski), 에드가르 봉크(Edgar Bąk), 마치에크 블라지니크(Maciek Blaźniak), 카타르지나 보구츠카(Katarzyna Bogucka), 아다 부흐홀츠(Ada Buchholc), 이보나 흐미엘레브스카(Iwona Chmielewska), 로베르트 차이카(Robert Czajka), 아가타 두데크(Agata Dudek), 에밀리아 지우바크(Emilia Dziubak), 마우고르자타 구로브스카(Małgorzata Gurowska), 모니카 하눌라크(Monika Hanulak), 마르타 이그네르스카(Marta Ignerska), 티메크 예키에르스키(Tymek Jezierski), 파베우 욘차(Paweł Jońca), 아가타 크룰라크(Agata Królak), 그라슈카 란게(Grażka Lange), 파트리크 모길니츠키(Patryk Mogilnicki), 피오트르 므워도제니에츠(Piotr Młodożeniec), 아니아 니에미에르코(Anna Niemierko), 올라 니엡수이(Ola Niepsuj), 마리안나 오클레야크(Marianna Oklejak), 파베우 파블라크(Paweł Pawlak), 다비드 리스키(Dawid Ryski), 마리안나 슈티마(Marianna Sztyma), 올라 볼단스카-프워친스카(Ola Woldańska-Płocińska)

아담 미츠키에비치 문화원 
아담 미츠키에비치 문화원(AMI)은 폴란드 문화를 해외에 알리고 해외에 폴란드 문화 (공연, 음악, 요리, 영화, 댄스, 패션, 디자인)에 대한 관심을 강화하는데 전념하고 하는 공공 기관이다. 문화원은 2012년부터 한국에서 문화 행사를 소개하고 있으며, 주요 문화 기관 들과의 깊은 관계를 맺어가고 있다.또한, Culture.pl 웹사이트는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가장 흥미로운 문화 행사와 폴란드 문화 행사에 대한 정보를 한국어로도 제공하고 있다.

야첵 암브로제브스키 (Jacek Ambrożewski), 1925년 의자 일러스트 작품

에드가르 봉크 (Edgar Bąk), 1927년 오를리 자카드 직물의 일러스트

마치에크 블라지니크 (Maciek Blaźniak), 1931년 판 유로파 글씨체의 일러스트

주최: 폴란드 아담 미츠키에비치 문화원, 롯데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