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갤러리문에서 신진 전시기획자, 디자이너, 아티스트를 모집하여 소개해온 [DDP오픈큐레이팅]은 올해 두 번째 전시로 '아마추어 서울’이 기획한 전시를 선보입니다.
<아마추어서울>展은 서울이라는 장소를 주제로 그래픽, 제품,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젊은 예술가 및 디자이너가 특정한 대상에 대한 각자의 시선과 경험을 이야기하는 전시입니다.
전시는 「밤에 여는 미술관」의 일환으로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6일까지(월요일 휴관) 오후 12시부터 저녁 9시까지 개방합니다.
'아마추어 서울'이 기획한 전시 『아마추어 서울』은
서울을 주제로 각자의 시선과 경험을 이야기 한다.
도시를 상징하거나 객관적인 지표가 되는 무엇이 아닌
집, 의자, 나무 등 평범하지만 특별한 개인의 관심사에 주목한다.
이는 도시에서의 생존 그 자체이거나, 취미로 생겨난 습관일 수 있으며
오랜 시간이 쌓여 만들어진 것들에 대한 열광일지도 모른다.
우리는 모두 도시의 점과 선을 이루며 살고 있다.
매일 어딘가로 향하고 어느 지점에 머무르기도 하며
나와 긴밀하게 연결된 특정한 대상과의 관계를 쌓아나간다.
그렇게 오랜 시간 지속적으로 관찰한 결과물을 통해
아마추어*들만의 서울 사용법을 만나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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