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당퐁당의 저주,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는 교차 상영으로 인해 평일 낮이나 심야 시간대로 밀려 편성되었거나 상영관 자체가 많지 않아 아쉽게 놓칠 수밖에 없었던 지금 이 시대의 걸작을 다시 한 번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외부적인 환경으로 인해 보고 싶은 영화를 어쩔 수 없이 놓쳐 아쉬웠던 관객에게는 뜻밖의 재회의 기쁨을, 관객과 오롯이 마주할 시간도 갖지 못한 채 우리 곁에서 사라져간 명작들에는 관객에게 구원받아 재기할 기회를 선사하고자 한다.
이번 11월은 아녜스 바르다, 폴 토마스 앤더슨, 캐서린 비글로우, 구스 반 산트 등 거장의 최근작과 세바스찬 렐리오, 우에다 신이치로, 자비에 르그랑 등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되는 감독의 작품 등 12편을 상영한다.
일시: 2018년 11월 20일(화)~29일(목)
장소: 시네마테크KOFA 1관
상영작: <디트로이트> 등 12편
상영작
☆Donation:
전화: 02)3153-2001 팩스: 02)3153-2080
한국영상자료원은 영화 및 영상 자료를 수집, 보존, 복원하고 이것을 학계와 일반이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 기록관이다.
The Korean Film Archive collects all image data including national and international films and non-film materials (videos, audio, posters, stills, scenarios, books, periodicals, costumes, props, and cherished goods of film professionals). Films to collect include drama films and non-drama films such as newsreels and documentaries with various film sizes and digital file ty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