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의 2024년 대관 전시 공모 선정작인 《단지, 농담이 지나치네요》는 작가들의 예술적 영감을 이끌었던 언어와 사건들에 대한 아카이브와 그 결과물인 회화 작품을 함께 보여주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화를 전공한 청년 작가 6인의 회화, 영상 등 총 60여 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전시의 기획자이자 작가로 참여한 조수민은 “창작 과정의 가벼운 언어가 촉매가 되어 현실에서 어떤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실험하는 현장으로, 전시를 통해 청년 작가 6인(박채린, 조수민, 박규민, 이현지, 서예원, 박세연)의 창작의 시작점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에서는 다양한 전시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월 24일(토)에는 특별 교육프로그램으로 정해강 작가의 <마음을 비추는 펀치니들 거울 만들기>가, 3월 9일(토)에는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인 <한국화 소원 병풍 만들기>가 진행된다. 또한 상시 참여프로그램인 <아뜰리에 서리풀(아크릴화 그리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은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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