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997년 제2회 요하네스버그 비엔날레는 “상업의 경로들: 역사와 지리학”을 주제로 이주, 도시, 공공장소와 문화적 정착, 정보 기술과 같은 문제들을 다루고자 했으며 이것들은 어떤 생각들이 아프리카로부터 세계의 다른 부분으로 퍼져나갔는지에 대한 시각의 파노라마를 펼치고자 했다. (2) Coco Fusco(2001), "Rights of Passage: a performance for South Africa", p.108. (3) 아파르트헤이트는 인종간의 분리를 원칙으로 한 제도로 이는 집단지구법(1950)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백인 거주지와 흑인 거주지를 철저히 분리하는 것 뿐 만 아니라 인종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학교, 병원, 버스, 해변이 분리되었다. 때문에 흑인이 백인 거주지에서 일하거나 통과하기 위해서는 일종의 여권과 같은 패스북을 지참해야만 했다. 패스북은 개인을 인종 구분에 따라 백인, 유색인, 흑인, 인도인으로 나누고 이름, 번호, 성별, 고향이 표기되었고 이들의 세금 납부 기록까지 포함하고 있는 종합 신분증명서로 사용되었다. 패스북은 경찰이 요구할 때마다 제시해야했고 그렇지 않을 경우 체포되었다. 또한 흑인과 유색인들의 움직임과 동향은 이를 통해 모두 기록되고 감시되었다. (4) 아프리칸스어는 아파르트헤이트 정책 시행 시 공용어로 선호되었다. 아파르트헤이트를 주도하던 네덜란드계 백인들의 언어로 16세기 네덜란드어를 기원으로 둔다. (5) Coco Fusco(2001), p.108. (6) Coco Fusco(2001), p.108. (7) 앞의 글, p.108. (8) 앞의 글, p.108. (9) Institute for Humanities Research 2012, “Distinguished Lecture : Coco Fusco”, Arizona State University, Katzin Concert Hall, ASU Tempe Campus, March 8, 2012. (10) 위의 강연 중 일부 (11) 위의 강연 중 일부 (12) Coco Fusco(2001), p.108.
(13) 비엔날레 출입구에서 입장 허가 업무를 맡은 흑인 관리인은 백인들은 퍼포먼스에 대해 불평한 반면 흑인들은 감정을 자제하고 결코 불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Coco Fusco, Rights of Passage : Johannesburg Biennale 1997, Cristina Ibarra(ed), performance video, 5min 40s, 2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