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부스 갤러리는 오는 12월 12일부터 27일까지 브랜드 슬로코스터 Slowcoaster의 주인공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 이슬로 Yislow의개인전 <Dear. My Christmas 디어 마이 크리스마스>을 선보인다.
작가는 지난 몇 년간 브랜드 슬로코스터 Slowcoaster 팝업 스토어, 여러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대중에게 그녀만의 캐릭터를 각인시키고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해왔다. 다양한 영역에서 끊임없이 자신만의 이미지를 생산해내며 활동해온 작품들은 이제 하나의 세계가 되어 누구도 복제하지 못하는 단독성을 가지게 되었다. 우리는 이미 반세기 전에 경험한 팝아트부터 현재까지 많은 변화를 거쳐 대중문화에 적응해왔으며, 아티스트들의 예술과 상업 활동의 경계선을 애써 긋지 않고 오히려 그 자체를 새로운 시도와 현상으로 즐기는 시대에 이르렀다.
일상의 오브제, 기성품들에서 단 하나뿐인 자기 것을 찾고 싶어 하는 대중들에게 이슬로의 감각적인 이미지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소비 가능한 예술의재미를 갖게 만든다. 작가는 언어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을 자유롭게 그림으로 선보일 수 있기 전까지 일관된 타입을 가지려 노력해왔다. 작가의 힘은 그려지는 반복적인 이미지 속에서 미묘한 다름이 생성되고, 보는 이에게 계속해서 색다른 의도를 발견하게 만드는 데에 있다. 그녀의 작품은 이미 하나의 트렌드가 되어 즐거운 문화 소비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크리스마스 시즌과 함께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특별히 제작한 다양한 프레임의 작품들과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기업들과의 협업 작품 그리고 한정판 굿즈들을 만나볼 수 있다. / 알부스갤러리
참여작가: 이슬로 Yislow
☆Donation:
Guide
Chun Kwang Young: Times Reimagined
AD MINOLITI
Lingering in Time : Koo Bohnchang’s Photography 1990 - 2021
Farmer Designers: An art of living
Goyoson: not him, but them and Michel
Tilda Swinton Pays Tribute to the Films of Pier Paolo Pasolini
Call for applications: Shanghai Curators Lab 2
Features the 10 Things He Wish He Knew As a Young Artist , 'Make Good Art'
Collaboration Works: ‘The Teabag Collec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