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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한 징조 속에서 태어나 Born Under a Bad Sign | ARTLECTURE
  • 불길한 징조 속에서 태어나 Born Under a Bad 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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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알버트 킹의 블루스 명곡 〈born under a bad sign〉의 제목에서 착안하였다. 노래의 후렴구에는 “불운이 없었다면, 나는 운이 전혀 없었을 거야”라는 가사가 반복된다. 노래는 운과 불운의 기묘한 교차를 마치 인생의 반복되는 나날처럼 묘사한다. 탄생과 죽음의 극적인 순간들의 감정을 배제한 채, 조용히 이어지는 보통의 날들에 대해 운명을 탓하지 않는다. 오히려 모든 불운을 포용하는 이 역설적인 고백은 운과 불운이 동전의 양면처럼 한 존재를 구성하는 필연적인 대칭점임을 시사하며, 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구축해온 신념들을 무능하게 만든다. 13번째 카드, 죽음 카드는 한 시대의 종말과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이것은 정체되어 있던 지난한 시간이 끝나고 새로운 기회가 찾아오는 신호로 읽을 수 있다.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 썩은 잎을 과감히 잘라내는 필연적인 변화, 전시는 조용히 절망하는 세계를 긍정할 것을 독려한다. 절망은 새로운 시작을 예고할 것이다. 두렵고 떨림으로. (서문 중 일부 발췌)

참여작가: 듀킴, 박웅규, 윤미류, 이민지, 이은실
기획 & 글: 이슬비
주최주관: 미학관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주체

  Accepted  2026-03-06 16:56

*This program is subject to change by the Organizer's reasons, so please refer to the website or the Organizer's notice for more information.
All images/words © the artist(s) and organization(s)

☆Donation: https://www.paypal.com/paypalme/artlecture

Activity Area : Local/Town Space

Contacts/Email : 휴관: 월요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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