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과 면의 교차, 새로운 ‘입체’의 탄생
장소: 비컷 갤러리, 플랫폼 팜파, 유령회사
기간: 2018.12.20. – 26. / 2018.12.31. – 2019.01.31.
면과 면의 교차, 새로운 ‘입체’의 탄생, 《모서리》
감각의 모서리에 서다
■ 12 월 B.CUT 비컷 갤러리 전시, <모서리>는 작업에 대한 고민을 나누었던 여섯 작가의 작업으로 구성된 기획전이다. 지난 9 개월간 참여 작가들은 열심히 간섭을 하고 생각을 나누면서 서로의 작업에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었다. 이렇게 교차 관계로 재해석되는 과정에서 생성된 새로운 이미지와 텍스트를 자신의 작업으로 확장한 것이 전시로 이어졌다.
개별 작업이 나를 보는 선과 선이 만나 새로운 면을 만든다면, 다른 감각의 면과 면이 만나는 모서리에서 보는 것은 입체가 되는 시작이다. 더불어, 비컷과 이웃하는 팜파와 신생 공간인 유령 회사에서 같이 전시를 진행하여 전혀 다른 공간 (미장원, 차고, 작업실)이 작업과 만나 촉발되는 또 다른 감각도 기대해 본다. 이로써, 여섯 작가가 선 모서리에 제 3 의 감각(감상자)을 더해 무수히 다양한 입체를 만들어 보는 것이 <모서리>를 완벽하게 즐기는 방법이 될 것이다. – 비컷 갤러리
참여작가: 박부곤, 박영경, 손이숙, 심수옥, 이선애, 이혜진

박영경, 〈심청뎐-동두천의 언니들〉, 2018. 15cm 내외 조각, 비단 Ⓒ작가 Ⓒ비컷갤러리

손이숙, 〈무제_아카이벌 피그먼트 프린트〉, 2018. Ⓒ작가 Ⓒ비컷갤러리

박부곤, 〈찰나-충돌의 흔적〉, 2018. 한지에 인화 Ⓒ작가 Ⓒ비컷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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