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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you..
늘 일상의 흔적으로부터 시작된다..
많이 아플 때..
그리고 일상의 힘든 순간, 순간들..
꽃이.. 그림이..
나를 위해.. 노란 폭발을 했다...
노랗고 파랗고 붉게...
빛의 미묘한 진동..
반짝거리는 꽃 한 조각에..
밤하늘의 별처럼.. 위안을 얻었고..
슬프지만.. 희망을 담고있는.
아름다움을 담고 싶었다..
작업을 하며 음악을 들었고..
눈을 반쯤 감은 흐릿한 시선으로
가끔은 기억 속의 그리운 사람들이 오고..
나였던 그 아이는 어디 있을까 생각했다..
작고 소중한 것, 생각하지 못했던 음표,
막연한 희망, 눈물, 한숨, 아이의 칭얼거림..
쪼갠 시간, 즉흥적인 우연들이 그림이 되었다..
이제..
잠시 걸음을 멈추고
먼 길을 돌아 온
나에게..
당신에게..
‘고마워요’ 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늘 지금.. 설레고 즐겁기를..,.......
ps.
오늘..
지금.. 이 순간..
행복을 선물하고 싶다..
그림 같은 나.. 꽃 같은 너에게..
from Eu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