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緣(인연 연) : 이어지다 | ARTLECTURE
  • 緣(인연 연) : 이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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緣(인연 연) 이어가다

올해는 1882년 한국이 구미 각국 중에서는 최초로 미국과 통상교류협정을 체결한 지 140주년이 되는 해이다. 지난번 한미 수교 130주년(2012년)에는 미국 워싱턴 주재 대한제국공사관을 다시 찾아 대한민국의 품으로 돌아오는 뜻깊은 역사적 성과가 있었다.

오늘부터 예화랑에서 전시되는 “緣(인연 연) 이어가다” 기념전은 이러한 역사적 과정과 함께 청운 강진희(1851~1919) 서화가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동양 격언에 인연이 없으면 마주 보아도 지나쳐가지만, 인연이 있으면 천리만리를 돌아서도 또 만난다는 말이 있다. 바로 예화랑의  금번 전시는 한 세기를 넘는 인연으로부터 펼쳐지는 한 폭의 서사시 같은 느낌이다.

청운 강진희는 1888년 주미 전권공사 박정양의 수행원으로 미국에 파견된 외교관이자 서화가로서 현지에서 여러 귀한 작품들을 남겼다. 귀국해서도 후진양성과 함께 서화협회 창립에도 주도적 역할을 하였다. 

특별히 이번 전시의 특징 중에는 지난해 “洄” 전시 때 맺어진 인연으로 입수된 강진희 지음 「악부합영(樂府合英)」이 공개된다. 악부합영은 조선 후기 대표적인 판소리 연구가 송만재의 관우시와 강진희가 모은 악부를 함께 엮은 것이다. 방대한 내용들을 읽다 보면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매우 정감있게 서정적으로 표현하고 있음에 친근감을 더해주고 있다.

이제 강진희의 작품세계는 음악의 장르까지 넓혀져 잊혀져가는 우리 것에 대한 소중함과 그 아름다움을 깨우쳐 주고 있다. 끊임없이 우리 것의 자긍심을 일깨우고 법고창신의 정신으로 새로움을 창조해내는 예화랑의 열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 이배용 (전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현 한지살리기재단 이사장)

  Accepted  2022-05-29 11:57

*This program is subject to change by the Organizer's reasons, so please refer to the website or the Organizer's notice for more information.
All images/words © the artist(s) and organization(s)

☆Donation: https://www.paypal.com/paypalme/artlecture

Activity Area : Local/Town Space

Contacts/Email : 전시기간 : 2022. 5. 27(금) ~ 2022.06. 18 (토) ​오프닝 행사 : 2022. 5. 26(木) 오후 5시 ~ 오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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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cts/Email : 전시기간 : 2022. 5. 27(금) ~ 2022.06. 18 (토) ​오프닝 행사 : 2022. 5. 26(木) 오후 5시 ~ 오후 8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