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리뷰: https://artlecture.com/article/1809
우울증을 앓아온, 하지만 삶을 끝내기보단 용기내어 다시 살아내기로한 3명의 작가가 모였다. 자신들의 아픔을 예술로 숭화시켜 작품을 만든다.
“반드시 지금은 아니더라도
어느 순간 장애가 발현될 거야.
숨겨둔 마음의 상처는
언제든 반드시 사람을 병들게 하지.
그게 무서운 거고.”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中
모든 사람들은 아픔을 겪으며 살아간다. 이 아픔은 우리를 나락으로 떨어뜨리기도 하며, 극복되어 우리를 한 단계 성장시키키도 한다. 아픔은 나무의 나이테와도 같아서 그냥 지나가는 것 처럼 보여도 그때그때 발산 시키지 않고 숨겨두면 우리 안에 흔적을 남겨 나중에라도 트라우마로 나타난다.
어쩌면 우리가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가장 알고 돌보아야 하는 것은 자신의 마음일지도 모른다. 본 전시회는 이런 마음에 대한 이야기이다.
삶을 끝내기보단 용기내어 다시 살아내기로 선택한 3명의 작가들이 모였다. 자신들의 아픔을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들을 통해 각자의 아픔을 해소할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보기 바란다. 우리의 다친 마음을 표현한 전시, 각자의 마음속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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