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의 첫 개인 전시를 개최하는 톰 홈즈(Tom Holmes)는 현대 사회와 인간의 내면성을 독특하고 심오한 방식으로 탐구하는 미국 현대미술가입니다. 사회적, 역사적 및 미술사적 레퍼런스, 그리고 구상과 추상 사이의 미묘한 경계를 탐색하며, 관람자들에게 표면 너머의 깊은 의미와 해석을 고려 하도록 은유들을 던져 줍니다. 홈즈는 줄곧 죽음과 같은 주제를 통해 인간 존재의 취약함과 허무함을 깊이 있게 이야기 해왔습니다. ‘FLAZÉDA’1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는 바로크 건축 요소와 함께 삶과 죽음, 현실과 추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바르도 토돌 (죽음과 죽음사이, 중간 경계)이라는 티베트 <사자의 서>에서 영감 받은 이번 전시는 관람자들에게 텅 비고 반짝이는 실내 장식과 강렬한 대비의 빛으로 시각적, 감정적 반응을 자극하며, 내면의 성찰의 공간으로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톰 홈스는 미국 텍사스 오초나 출신으로 현재 테네시주 캐년 카운티와 잭슨 카운티에서 작업하고 있다. University of Texas, Austin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고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톰 홈스의 작품은 Kunsthalle Bern, Bern; the Atlanta Contemporary Art Center, Georgia; Palais de Tokyo, Paris; Contemporary Art Biennial, Sélestat, France; Malmö Konstmuseum, Sweden 그리고 the Whitney Museum in Altria, New York. Their work is in the collections of the Albright-Knox Art Gallery, Stiftung Kunsthalle Bern, FRAC Bourgogne, 그리고 the Tang Museum at Skidmore College등의 전시에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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