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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피사체를 전문적으로 찍는 사진작가들은, 그 소재를 조금 더 자세하게 알게 된다.
미국의 사진작가 윌리엄웨그만은 자신의 애완견을 의인화하여 연출한 사진작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1960년대부터 개념미술과 비디오 작업을 해왔으며, 현재 수많은 책을 집필하며, 화가이자, 사진작가 그리고 비디오 작가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가벼운 드로잉 작업에서부터 만화처럼 표현된 애완견 사진, 그리고 엽서나 연하장을 이용한 풍경화 등 지난 50년 동안 광범위한 작품 세계를 펼치고 있다. 풍부한 상상력으로 일상적이고 평범한 소재에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첨가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호기심을 유발하는 재치 넘치는 사진을 촬영한다. 사진을 유희의 수단으로 사용하여 작업하는 동안의 즐거움까지 예술로 보고, 그것에 대한 증거가 자신이 촬영한 사진으로 생각하며 단순한 도구와 소품을 사용하여 대중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1980년대 현대사진은 미학적으로는 포스트모더니즘 사진이라고 칭하며, 표현방식에서는 뉴 웨이브사진으로 분류할 수 있다. 현실에 존재하는 대상이나 특정한 상황을 사실적으로 기록한 것이 아니라 작가가 특정한 콘셉트를 기반으로 구성하고 구축해서 재현한 결과물이 구성한 사진이다. 작가가 자신의 정체성이나 세계관 혹은 미적인 주관을 기반으로 대상을 선택하거나 특정한 상황을 연출해서 재현하기도 하며 대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작가의 주관 즉 세계관이 작업을 형성하는 원초적인 근원이다. 포스트모더니즘 작가들이 가장 많이 관심을 드러냈던 주제는 젠더, 가족관계, 일상의 아이러니 등이다. 윌리엄 웨그만도 이와 같은 주제를 연출 사진 기법을 선택해서 표현했다. ‘강아지는 소년의 가장 좋은 친구’라는 말처럼 윌리엄웨그만 또한 ‘만 레이’라는 이름의 개를 모델로 선택하여 인간 세상을 풍자하는 내러티브를 시각화하는 사진 작업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작가적인 상상력과 정교하고 섬세한 연출력이 어우러져서 작품의 완성도를 뒷받침했으며, 작가는 문학 혹은 연극적인 상상력을 기반으로 특정한 현실을 풍자하는 장면을 재현했는데 시각적으로는 감각적인 컬러를 선택해서 모델의 복장이나 무대를 구성했다. 윌리엄웨그만의 뮤즈는 끈질긴 관찰의 대상처럼 무언의 파트너일 수도 있지만 예술가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형성하는 경우도 있다. 50여 년 전 그의 가족의 일원이 된 바이마라너(Weimaraner) 반려견 한 마리가 카메라 앞에서 능숙한 모델의 자질과 열정을 뽐내며 작품의 영감을 불어넣는 원천이 되었다. 그는 가장 존경하는 사진작가의 이름을 본 따 반려견의 이름을 ‘만 레이(Man Ray)’로 지었다. 이후 만 레이는 생기 있는 모습을 자랑하는 웨그만의 첫 번째 반려견 뮤즈가 되었다. 윌리엄 웨그만은 회화, 드로잉, 사진, 영화, 비디오, 서적, 퍼포먼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명성을 축적한 다재다능한 미국 출신의 작가로 그의 예술성은 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는다. 모든 작품에서 웨그만의 뮤즈로 명성을 크게 얻은 바이마라너 반려견의 모습이 등장하지는 않지만, 그의 예술의 중심에는 반려견이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1970년대 후반 웨그만은 완벽한 크기, 강렬한 색상, 즉시성이라는 특성이 있는 대형 폴라로이드 사진을 이상적인 표현의 수단으로 삼아 즉흥적이고 우연한 순간의 포착을 작품에 담았다. 폴라로이드 시대가 저물자 웨그만은 디지털 사진으로 방향을 전환했는데 새로운 매체에서도 사진 크기, 뚜렷한 색상, 스튜디오 촬영 등 폴라로이드 작업의 필수 요소를 재탐구하였다. 웨그만의 작품 세계에는 반려견이 그 중심을 차지하고 있지만, 작가는 엄선된 세트장, 의상, 소품을 통해 입체주의, 색면회화, 추상표현주의, 구성주의, 개념주의를 포함한 예술 사조에 정면으로 대항하고 있다. 웨그만은 다양한 사진 장르에 매료되어 풍경, 누드, 초상, 르포르타주, 패션 포토그래피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윌리엄 웨그만 작품의 주제는 과연 반려견에 불과한 것일까? <Being Human 비잉 휴먼> 전시에 등장하는 주부, 우주 비행사, 변호사, 성직자, 농부, 도그 워커 등 각양각색의 의인화된 반려견 모델에는 우리 모두의 모습이 투영되어 있다. 자신감에 찬 위풍당당한 태도에서부터 유약하고 결단력 없는 모습에 이르기까지 인간다움에 초점을 맞춘 웨그만의 작품을 이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윌리엄 웨그만<BEING HUMAN 비잉 휴먼>展 전시 주요 작품
<윌리엄 웨그만 BEING HUMAN 비잉 휴먼>展은 현대사진의 거장 윌리엄 웨그만을 대표하는 대형 폴라로이드<캐주얼 Casual>과 현대 작품 <키 Qey> 등 그의 대표작 약 100여 점을 선보인다. <캐주얼 Casual>작품 속의 바이마라너 개는 여유롭고 세련된 이미지를 보여주는데, 마치 홀로 부유한 현대적인 집에서 살 것만 같다. 하지만 동시에 부자의 삶이 지루해 보이는 이중성을 가져 흥미롭다. 바이마라너가 착용한 빨간 목걸이, 니트, 바지의 매치는 시골 신사의 화려함과 우아함을 보여준다. 또한 작가의 반려견을 모델로 하여 패션잡지 보그와 콜라보레이션 한 샤넬, 디올, 입생로랑, 마크 제이콥스 외 막스마라, 아크네 등 유명 브랜드와 함께 작업한 윌리엄 웨그만의 한 독특한 작품세계를 알아볼 수 있다. 현대사진을 대표하는 미국의 사진작가 윌리엄 웨그만 특별전은 프랑스를 시작으로 호주, 뉴질랜드, 스위스, 네덜란드, 한국을 잇는 전 세계 순회전이다. 이번 전시는 윌리엄 웨그만이 자신의 반려견을 찍은 초기의 대표 작품을 비롯하여 희소성이 높은 대형 폴라로이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약 100여 점의 작품을 보여준다. 지금까지 대중에게 공개된 작품 외에 작가가 직접 선정한 50점 이상이 국내에 처음 선보이며, 마크 제이콥스, 막스마라, 아크네 등 세계적인 브랜드와 함께한 콜라보레이션 작품도 공개되었다.
전시 구성
윌리엄 웨그만 <BEING HUMAN 비잉휴먼>展
William Wegman <Being Human>
SECTION 1: 우리 같은 사람들 (People like us)
우리 같은 사람들 섹션에서는 바이마라너를 통해 용접공에서부터 농장 소년, 보안관 그리고 성직자에 이르기까지 사회 여러 계층의 모습을 보여준다. 웨그만의 작품 <캐주얼 Casual> 작품 속의 바이마라너 는 여유롭고 세련된 이미지를 보여주는데, 마치 홀로 부유한 현대적인 집에서 살 것만 같다. 하지만 동시에 부자의 삶이 지루해 보이는 이중성을 가져 흥미롭다. 바이마라너가 착용한 빨간 목걸이, 니트, 바지의 매치는 시골 신사의 화려함과 우아함을 보여준다.
캐주얼 Casual, 2002 / 칼라 폴라로이드 Color Polaroid / 24 x 20 inches (61 x 51 cm) / © William Wegman
SECTION 2: 가면무도회 (Masquerade)
가면무도회는 16세기 베네치아 상류층 사람들이 가면을 쓰고 사교춤을 추며 어울리는 모임에서 유래됐다. 인간에게는 상류층의 사교문화 중 백미로 화려하게 치장하여 신분을 숨기고 즐기는 것이 무도회이지만, 이러한 이미지는 바이마라너에게 해당되지 않는다. 인간은 가면극에서 즐거움만을 보는 반면, 바이마라너들은 깊은 정신적 뿌리를 느낀다. 이들은 가면무도회를 통해 전통적인 영적 관습을 보여준다.
안경 Eyewear, 1994 / 칼라 폴라로이드 Color Polaroid / 24 x 20 inches (61 x 51 cm) / © William Wegman
SECTION 3: 입체파 (Cubism)
입체파를 떠올릴 때, 우리들 대부분은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와 조르주 브라크(Georges Braque)를 가장 먼저 생각한다. 1955년 <여자와 개 Woman with Dog> (바이마라너에 의해 <개와 여자 Dog with Woman>로 알려졌다)를 그린 피카소는 큐브의 세계를 끊임없이 즐기는 웨그만과 그의 개들에게 커다란 조형적 영향을 끼쳐 큐브와 관련된 새로운 접근법을 탄생시켰다. 조지 브라크의 조상은 바이마르(Braque de Weimar)라는 종의 프랑스 이름에서 유래한 길고 뚜렷한 바이마라너(Weimaraner) 친척들의 연관성을 보여주고 있다.
구성주의 Constructivism, 2014 / 피그먼트 프린트 Pigment Print / 44 x 57 1/3 inches (112 x 146 cm) / © William Wegman
SECTION 4: 환각 (Hallucination)
‘환각’이라는 단어는 라틴어에서 유래되었으며, 정신적인 방황을 일컫는다. 바이마라너의 방랑자 기질은 윌리엄 웨그만의 작품 <오늘의 심리 Psychology Today>에서 적절하게 보여준다. 이 작품명처럼 환각은 사람의 마음에 의해 만들어지는 허상이며, 다소 왜곡된 방식으로 욕망의 충족을 형상화하는 상상의 시나리오이다. 관람객은 환각의 상태에서 반으로 나누어진 개의 모습이나 어둠 속에 보이는 개의 혼령을 볼 수 있다.
오늘의 심리 Psychology Today, 2000 / 흑백 폴라로이드 Black & White Polaroid / 24 x 20 inches (61 x 51 cm) /© William Wegman
영혼의 세계에서 From the Spirit World, 2006 / 칼라 폴라로이드 Color Polaroid / 24 x 20 inches (61 x 51 cm) / © William Wegman
SECTION 5: 색채면 (Colour Fields)
색면 회화는 미국의 영향력 있는 예술 운동의 한 부분이다. 웨그만의 오래된 파트너, 바이마라너는 이 시기를 짧게 살았지만, 작품 속의 바이마라너들은 매개자로서 이를 반영한다. 웨그만의 작품 <흘린 모양새 Cursive Display>는 색면 회화와 동시대에 발생한 미술 사조인 추상표현주의의 영향도 엿볼 수 있다. 영리한 바이마라너의 모습에서 잭슨 폴록의 제스처 기법이 연상된다고 비평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흘린 모양새 Cursive Display, 2013 / 피그먼트 프린트 Pigment Print / 43 x 34 inches (112 x 86 cm) / © William Wegman
노출 Cut to Reveal, 1997 / 칼라 폴라로이드 Color Polaroid / 24 x 20 inches (61 x 51 cm) / © William Wegman
오션뷰 Ocean View, 2015 / 피그먼트 프린트 Pigment Print / 44 x 34 inches (112 x 86 cm) / © William Wegman
SECTION 6: 보그 (Vogue)
바이마라너의 진지하고 무표정한 모습과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시크함은 패션쇼와 광고 모델이 되기에 완벽하다. 바이마라너는 클래식한 정장부터 캐주얼한 평상복까지 아우르며 침착하게 소화한다. 웨그만의 작품 <키 Qey>에서 바이마라너는 열쇠 모양의 시그니처 펜던트를 목에 걸고 있다. 그의 패션쇼 활동명 또한 ‘키’로 작품 속에서 그는 명품 브랜드인 마크 제이콥스의 옷을 멋지게 소화하고 있다.
키 Qey, 2017 / 피그먼트 프린트 Pigment Print / 44 x 34 inches (112 x 86 cm) / © William Wegman
SECTION 7: 누드 (Nudes)
19세기 중반 사진술이 시작된 이래 누드는 예술적 표현의 주요 장르로 남았고, 웨그만의 작업에서도 나타난다. 때때로 작가의 피사체들은 누드로 전신 연구를 위해 포즈를 취하기도 하고, 때때로 작가가 몸의 일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작업하도록 독려한다. <베이스 On Base>는 고전적인 조각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며, 그 특유의 장식이 영감을 주었다. <슬로우 기타 Slow Guitar>는 현악기에 대한 바이마라너의 열정과 웨그만의 뮤즈를 보여준다.
어떤 포즈를 취하든 바이마라너들은 인간이 모방하기 쉽도록 자연스럽고 편안한 누드를 연출하고 있다.
베이스 On Base, 2007 / 칼라 폴라로이드 Color Polaroid / 24 x 20 inches (61 x 51 cm) / © William Wegman
SECTION 8: 이야기 (Tales)
이야기는 풍부한 상상력을 동원하여 전달되며, 보통 허구이지만 때로는 진실을 담은 서사나 스토리를 말한다. 바이마라너는 인간이 tale(이야기)라는 단어를 자신의 신체에서 가장 유연하고 우아한 부분이자 옛날 옛적에는 인간에게도 달려있었지만 어리석게도 이를 사용하지 않아 퇴화된 신체의 일부인 tail(꼬리)와 유사한 단어(철자가 조금 다르지만)로 부른다는 것을 매우 신기 해 한다. 꼬리를 흔들며 풍부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바이마라너는 현대 및 컨템포러리 오페라와 연극에서 공연하는 훌륭한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그 누가 바이마라너가 출연하는 <나비부인 Madame Butterfly>과 <마술피리 The Magic Flute>와 같은 명작을 잊을 수 있을까?
타미노 왕자와 마술피리 Tamino with Magic Flute, 1996 / 칼라 폴라로이드 Color Polaroid / 24 x 20 inches (61 x 51 cm) / © William Wegman
SECTION 9: 앉아! 가만 있어! (Sit! Stay!)
앉아! 가만히 있어! 이리 와! 라는 구령은 애견을 훈련할 때 쓰는 기본적인 복종 명령어이며, 가장 많이 쓰인다. 보통 주인이 개를 교육시키는 과정에서 쓰는 구령이지만, 총명하고 영리한 바이마라너는 주인의 명령 의도를 앞서 파악하고 행동한다.
그들의 인내와 절제는 사진 촬영 중 포즈를 취할 때도 드러난다. 인간도 취하기 어려운 자세를 바이마라너는 유연하고 자연스럽게 균형을 잡고 자세를 취한다.
좌우흑백 Left Right Black White, 2015 / 피그먼트 프린트 Pigment Print / 44 x 34 inches (112 x 86 cm) / © William Wegman
붉은 삼각형 Red Triangle, 1994 / 칼라 폴라로이드 Color Polaroid / 24 x 20 inches (61 x 51 cm) / © William Wegman
본 글은 이엔에이에서 제공받은 정보로 작성되었습니다.
주요전시이력 ■ 2019 Museo d’arte della Svizzera Italiana (스위스 루가노 현대 미술관), <Being Human> Fotomuseum den Haag (네덜란드 헤이그 사진 미술관), <Being Human> ■ 2018 Metropolitan Museum of Art(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Before/On/After: William Wegman and California Conceptualism> ■ 2016 Sperone Westwater Gallery(뉴욕 스페론 웨스트워터 갤러리), <Being Human> Texas Gallery(텍사스 갤러리), <Good Dogs on Nice Furniture> ■ 2012 Bowdoin Museum of Art(메인 보든 미술관), <Hello Nature> ■ 2007 Wexner Center for the Arts(콜럼버스 웩스너 아트센터), <Hello Nature> ■ 2006 Brooklyn Museum of Art(브루클린 미술관), <Funney/Strange> Smithsonian American Art Museum(스미스소니언 미술관), <Funney/Strange> ■ 2001 Museum of Fine Art(보스톤 순수미술 박물관), <Fashion Photographs by William Wegman> ■ 1997 Isetan Museum of Art(도쿄 이세탕 미술관), <William Wegman> ■ 1995 Aspen Art Museum(콜로라도 아스펜 미술관), <William Wegman: Photographs> ■ 1993 Museum of Modern Art(뉴욕 현대 미술관), <William Wegman’s Cinderella> ■ 1990 The 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휘트니 미술관), <William Wegman: Paintings, Drawings, Photographs, Videotapes> The Centre Pompidou(파리 퐁피두 센터), <William Wegman: Paintings, Drawings, Photographs, Videotapes> ※ 한국전시이력 ■ 2013 국립현대미술관(과천) 단체전 <퐁피두센터 뉴미디어 소장품 특별전 비디오 빈티지 : 1963~1983> 10.2 – 12.31 ■ 2009-10 워터게이트 갤러리(Watergate Gallery) 2009. 11. 20 – 2010. 01. 15 자신의 사랑스러운 애견 3세대(바이마라너 견종)를 촬영한 사진 작품과 엽서 속의 이미지를 캔버스로 확장시킨 회화 작품 및 비디오 작업 등 최신작을 엄선해 선보인다. ■ 2007 성곡미술관 <Funney & Strange> 3. 30 – 7. 22 이번 전시에서 그는 자신의 애완견을 찍은 초기 흑백 사진, 폴라로이드 사진, 회화, 드로잉, 콜라주, 비디오를 포함해 \ 110여 점을 보여준다. 사진에 등장하는 개들은 모두 같아 보이지만 실은 할머니 '페이 레이'를 정점으로 딸, 손자에 이르는 3대, 12마리다. ■ 2003 아라리오 갤러리(천안) 3.1 – 4.30 ■ 그외 ■ 방송: Sesame Street (세서미 스트리트), Sturday Night Live(생방송 토요일 밤), The Tonight Show(더 투나잇 쇼), Late Night(레이트 나잇) ■ 책: Being Human(2017), William Wegman Painting(2016), Hello Nature(2012), Funney Strange(2006), William Wegman: Polaroids(2002), Fay(1999), William Wegman: Fashion Photographs(1999) ■ 책(어린이용): Flo & Wendell(2013), Dress Up Batty(2004), Chip Wants a Dog(2003), William Wegman's Wegmanology(2001), The Night Before Christmas(2000), Surprise Party(2000) ■공공미술: Stationary Figures, 23rd Street Subway Station, MTA Arts & Design (2018) Glass mosaics(뉴욕 지하철 공공예술-유리 모자이크) ■필모그래피: Front Porch (1999), Sesame Street: William Wegman's Mother Goose (1997), The Hardly Boys in Hardly Gold (1996), Fay Presents: Fay's 12 Days of Christmas (1995), Fay Presents: Alphabet Soup (1995), Dog on Pedestals (1992) ■콜라보레이션: Acne(아크네), MaxMara(막스마라), TRUSSARDI(트루사르디), VOGUE(보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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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air Sarkissian: The Other Side of Sil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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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ik’s Video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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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bastião Salgado – Amazônia
A Peek through the Iron Curtain with Sibylle Bergemann’s Wintry Duo
Lingering in Time : Koo Bohnchang’s Photography 1990 - 2021
Niamh O'Malley, 'Glasshouse'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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