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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is a duty, not a feeling - 아동학대에 반대함 against child abuse - ArtWorks DB | ARTLE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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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ve is a duty, not a feeling - 아동학대에 반대함 against child ab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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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동작가 허재영 (20개월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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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에 반대한다.


원래 나는 낙관적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화판을 준비하고 있었다.

'식물적 사랑, 상호작용하는 들릴락말락하는 중얼거림(mutual murmurs) 사이... 어디 쯤에 있는 밝은 톤의 그림을 그려야겠다.'

그러나 본격적인 작업 전.

스트레칭을 곁들이며 블로그에 그림 올릴 준비를 하던 중에 나는 포털 뉴스 헤드라인을 보고 말았다.

연이은 아동학대에 관한 뉴스는 꾸준히 듣고 있었다... 오늘은 구미의 3살 여아. 방치된 죽음.

어떻게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 것일까. 좀비가 되면 안된다.

자극성 보도는 자제해서 누르지 않는 편이므로 더 읽지는 않았지만.

​원래 그리려던 그림보다 이것이 더 시급했다.

내가 분노에 휩싸였는지 알았다. 내 안에 폭력성과 공격성이 이미 있기 때문이다.



아동학대에 반대한다.

​당신 부모가 그러지 못했다면 당신이 하면 된다.


이 그림의 공동저자는 3살(20개월) 아이다.

항상 엄마가 붓을 들고 있으면 자기도 하고 싶어 떼를 쓰곤 한다.

결국 "너 하고픈 대로 해라." 하고 주었다. 신나서 물감 칠을 하는 꼬마 녀석.

절대 때리지 않겠다는 일념하에 키우고 있지만 과연 정서적인 학대는 없었을까.




+

좋아하는 SF 작가, 테드 창이 <소프트웨어 객체의 생애 주기>의 작가노트에서 이 문제를 언급했다. 무책임한, 관계를 유지할 의지 조차 없는 이들에 대해 말하기 위해 인간과 인공지능 사이에서 생겨날 수 있는 감정적 관계에 대한 소설을 썼다.

(무단 전재할 수 없음이 아쉽다.)

그의 생각에 강하게 동의한다.

2017년 이래로, 내 생활 신조 역시도 LOVE IS A DUTY, NOT A FEELING (STUPID!)이다.

(S t u p i d !) <--- 이 괄호 안에서 느끼는 내 복잡미묘한 심정을, 작가 테드 창은 효과적으로 서술해주었다.

사랑은 주로 몸을 움직인 수고스러움으로 발현되는 (=행동을 수반한) 듀티다.


그래서 만약 누가 당신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는데 뒷받침하는 액션이 없다면? "응 그건 아니야."

거의 모든 상황에 예외없다. 예외일 리 없다.

듀티를 뭐라고 통역해야 좋을까. (통념이 섞여 오해하기 쉬운) 단어이기에 듀티에 대한 통역을 어떻게 해야할지 어렵다.

의무. 헌신. 노력. 이것도 성에 차질 않는다.


이런 의견이, 어떤 이들에게는 갑갑하게 느껴질 지도 모른다.

오해하지 말아달라. 나야말로 속박이나 규칙 규율을 아주 싫어하는 그런 인간 중의 하나이니까.




++

서치해보니, Time지 온라인사이트에 작가 테드 창의 예와 마찬가지로 좋은 글이 있어 링크를 걸어두어 본다.

제목은 <We Are Defining Love the Wrong Way (우리는 사랑을 잘못 정의하고 있다)>

“사랑”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바꿀 때입니다."라는 첫 문장으로 시작하는 에세이다.



All images/words © the artist(s) and organization(s)

☆Donation: https://www.paypal.com/paypalme/artlecture


Activity Area : Korea, Republic of * Exhibition Space

녹음기-필경사-구도자


저는 서울과 성남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예술가입니다. 저는 시간을 초월한 시간, 에너지, 이미지에 대한 관점을 구체화할 방법을 찾는 여정 중에 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사랑에 도달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작품을 통해 필멸의 삶에 대한 빛과 영감을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

자칭 녹음기-필경사-구도자로서, 저는 식물적 혼(ame des betes 생명 혼 生魂)의 사랑과 짐승 혼(âme des bêtes 감각하는 혼 覺魂)의 외침을 기록하는 작업을 합니다. 비록 불완전한 녹음기일지라도, 그것들이 재생(再生)되기를 기대합니다.

희망하고, 사랑합니다.

2021년 1월 24일

최진영

I am Korean, Seoul and Seongnam based Artist. I'm on a journey to find ways to materialize my point of view of timeless time, energy and image and all I want to go to love, finally. And I expect to show you gleam and inspiration of mortal life through my artwork.

As self declared as recorder-as scrivener-as seeker, I record the love of 'âme vegetable(vegitable soul)' and the cry of âme des bêtes (animal soul). Although I am an incomplete recorder but still hope to replay (resurrect) it.

I hope. I love. ​

Jan 24, 2021

Choi M. Jinyoung


RESUME

Bio

1980 Born in Geoje Island, Korea

2001 Graduated from the Department of Cartoon and Animation in, Gongju National University

2001-16 Worked as a game graphic designer and illustrator

2017 Married / Gained ‘Love is duty, not a feeling’ as life-belief

2019 Participated in the first group exhibition / Gave birth to a child

2020 Resolution of being : Decided to live as a painter that means 'Seeker, Recorder and Scrivener'

My companion cat 'Kobyong' died before her 18th birthday.

2021 Participated in 2nd group exhibition

Education

2001 Associate Degree in Cartoon and Animation, Kongju National University

Group Exhibitions

2021 《SumSum 5 2021- 2nd SumSum》 (Artbit Gallery, Seoul, Korea)

2019 《SumSum 5 2019》 (Gallery Insaart, Seoul, Korea)





Activity Area : Korea, Republic of * Exhibition Sp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