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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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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포스터 Ⓒ서울시립미술관
《주고받는 모서리_오종의 공간프로젝트》가 6월 29일부터 서울시립미술관(관장 최효준, 이하 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열리고 있다. 미술관 곳곳을 작가의 상상력으로 재해석하는 전시로, 공간을 경험하는 감각과 인식을 모색하고자 기획되었다. 작가 오종은 하나의 점에서 시작하여 입체를 만들어나가는 작업 방식으로 알려졌다. 소재가 되는 공간의 특정 형태를 설치물로 구현함으로써 전시 장소가 작품의 일부가 되는 작업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공간 프로젝트에서 오종은 대표 연작 중 하나인 〈방 드로잉〉의 신작을 선보인다. 〈방 드로잉 (눈금) #1〉은 미술관의 건축물, 전시실 안팎의 구조와 환경적 특질을 재료로 활용했다. 재료와 도구의 경계를 허물어 온 작가는 평소 작품 제작에 필수 도구인 ‘접이식 눈금자’를 작품화했다. 미술관의 창문, 계단, 모서리 등 작가에게 흥미로운 건축 지점을 측정하고 이를 조형화하여 전시실 안팎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미술관 3층 프로젝트 갤러리를 중심으로 엘리베이터 앞과 로비 상부 등 곳곳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작가의 시공간을 사유하는 과정과 관람객의 움직임이 상호 교차하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8월 15일까지.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기간: 2018.6.29.-2018.8.15.

작품 설치전경 Ⓒ김도균 Ⓒ서울시립미술관

작품 설치전경 Ⓒ김도균 Ⓒ서울시립미술관

작품 설치전경 Ⓒ김도균 Ⓒ서울시립미술관

작품 설치전경 Ⓒ김도균 Ⓒ서울시립미술관

작품 설치전경 Ⓒ김도균 Ⓒ서울시립미술관

작품 설치전경 Ⓒ김도균 Ⓒ서울시립미술관

오종 작가의 현장 작품 제작 및 설치 장면 Ⓒ남기용 Ⓒ서울시립미술관

오종 작가의 현장 작품 제작 및 설치 장면 Ⓒ남기용 Ⓒ서울시립미술관

오종 작가의 현장 작품 제작 및 설치 장면 Ⓒ남기용 Ⓒ서울시립미술관

오종 작가의 현장 작품 제작 및 설치 장면 Ⓒ남기용 Ⓒ서울시립미술관

오종 작가의 현장 작품 제작 및 설치 장면 Ⓒ남기용 Ⓒ서울시립미술관

오종 작가의 현장 작품 제작 및 설치 장면 Ⓒ남기용 Ⓒ서울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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