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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각 표현 생성 프로젝트 '시선과 숨내음’ 'Eyes and Breath' - Generation Project for the Synesthesia Expression | ARTLECTURE
  • 공감각 표현 생성 프로젝트 '시선과 숨내음’  'Eyes and Breath' - Generation Project for the Synesthesia Exp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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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을 톻해 숨결을 바라보고 내음을 인지할 수 있는 공감각 표현 실험 전시'


전시 소개:

‘시선과 숨내음’ 은 우리의 눈과 귀, 코, 입과 미각으로부터 느껴지는 일반적인 지각과 인식의 반복적 패턴이다. 하지만 기존 사물에서 혹은 현상으로부터 인식을 각 기관을 통해 따로따로 느껴보고 또 그 행위의 특정 감각 인식이 다른 기관으로 전위되어 느껴본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본 전시는 일반적 현상에서 발생하는 통합된 감각의 주체를 분할된 감각의 인식과 전환을 통해 비가시적 현상들을 인지하기 위한 과정들을 안내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프로젝트는 현상을 통한 존재의 의의가 보편적으로 드러낼 수도 혹은 특수한 형태의 주관적 인식으로 각기 다르게 드러날 수도 있다. 

*공감각(synesthesia)은 인지과학과 뇌과학 분야에서 연구중이며 명확한 인과관계를 밝혀낸 상태는 아닌 것을 전제로 한다.


상세소개:

'시선과 숨내음' 시선을 통해 숨결을 바라보고 내음을 인지할 수 있는 실험 전시로 감각 전이를 통한 공감각적 표현을 진행한다.


김재익 작가는 개별 기억의 갈래와 실재하는 현상들이 묻어난 사물 표면에 주목한다. 그 표면은 인공적이지만 장소의 기억과 촉각적 형태가 뒤섞여 시각화되어 있다. 아차산로 384-1에 있는 사건의 기억과 발자취가 묻어난 보도블록에서 착안하였고, 그곳에서 들려오는 소리와 블록의 조형적 형태를 살려 9-4번 출구 앞 제일 먼저 밟게 되는 점자블록의 촉각적/시각적/청각적 조형형태를 구현하였다. 더불어 점자 블록의 기능적 요소를 가지고와 시각 장애인이 느끼는 볼록 점자의 촉각적 형태의 시각화를 실시간 비디오 작업을 통해 함께 드러낸다.

두 번째는 인공이 아닌 자연 속 오랜 세월을 통해 생성된 돌들의 표면에 주목한다. 그 표면은 기후환경에 의해 자연적으로 생성되어 있지만 특정 장소의 개발과정을 통해 인위적으로 변형되어 있다. 즉 사회구조에 의해 변화했던 돌들의 표면을 관찰하고, 실시간 API와 연동하여 빛에 의해 반사되는 돌의 조형적 표면에 주목한다. 돌의 촉각적 형태는 외부적 환경에 의해 변화하고 빛의 파장에 따라 촉각적 표면 위가 모두 다른 돌들의 시각화를 통하여 서울 도심지의 역사성을 바라본다.


김자현 작가는 청각과 후각/미각적 자극이 특정의 심리 상태로의 전환을 모색한다. 즉, 청각 자극으로 특정 뇌파를 유도하는 바이노럴 비트(Binaural Beat)에 주목한다. 사람의 상태에 따라 각기 다른 주파수와 전압 상태에 따라 변화하는 흐름을 관찰하고 표현의 방법을 다음과 같이 구체화한다. 

두 귀에 주파수가 약간 다른 신호를 보내고 이 주파수 차이에 해당하는 뇌파 상태로 동조화를 유도하며 동시에 특정의 후각/미각적 도구를 함께 활용하여 뇌파가 각성하는 상태를 음악적으로 표현한다. 


박근호 작가는 정보처리의 혼선으로 일어나는 뇌의 질환, 즉 병리학적 생성 과정에 주목한다. 즉, 시각화를 통해 소리가 들려오고 때때로 음악을 들었을때 색을 느끼거나 혹은 냄새를 통해 색을, 글씨를 통해 냄새를 느끼는 경우이다. 여러 공감각 중 작가는 특히 '촉각에 색이 보이는 공감각' 에 주목한다.  촉각을 자극할 수 있는 재료 표면 위에 조명의 콘트롤 패턴을 활용하여 공감각자가 촉감을 색으로 인지할 수 있는 표현 방법을 미디어 설치작업을 통해 구체화하고자 한다.


'파이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습니다.' - 윤동주 <자화상>

위 시구처럼, 우리가 평소 느끼는 촉각에서 어떤 시각 반응을 느낄 수 있을까?


변윤하 작가는 색채화의 시각과 촉각적 부분들이 어떻게 사람들의 마음에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한다. 무엇보다 작가는 매체의 표면에 따라 지각하는 방향성이 달라짐에 주목하고 다양한 색감과 형태를 표현하여 다중감각적 경험을 물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표현을 구체화한다. 또한, 작가는 여러 형태, 색채심리 데이터를 반영하여 관객들이 어떻게 작품에 공감각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지를 관찰하며, 이것이 작업으로 재표현될 수 있도록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PROGRAMS

오프라인  예술기술 융합 전시 11.15 ~ 11.18, 2022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경기대로 26-26 어바니엘 102동 B2F


PARTICIPANTS

기획 : 김재익

참여작가: 김재익, 김자현, 박근호, 변윤하

분야: 미디어, 비디오, 사운드, 입체, 조형, 평면

후원/지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문화재단

  Accepted  2022-11-20 09:46

*This program is subject to change by the Organizer's reasons, so please refer to the website or the Organizer's notice for more information.
All images/words © the artist(s) and organization(s)

☆Donation: https://www.paypal.com/paypalme/artle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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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ity Area : Local/Town Space

Contacts/Email : 월요일휴관 / 전시문의: support@artlec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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