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전직 NSA요원 에드워드 스노든이 가디언과 워싱턴 포스트를 통해 미국의 국가안보국(NSA)과 영국의 GCHQ 등의 정보 기관들이 전 세계 일반인들의 통화기록과 인터넷 사용정보 등의 개인정보를 '프리즘(PRISM)'이라는 비밀 정보 수집 프로그램을 통하여 무차별적으로 수집, 사찰해온 사실을 폭로하였다. 여기서 개인 정보 수집 계획인 프리즘 프로젝트(PRISM PROJECT)는 9.11 테러로 블랙리스트에 오른 위험인물을 포함한 불순분자들의 존재를 확인한 미국 정부가 새로운 정보 수집과 검열이 필요하다고 여겨 시행한 대국민 감시 프로그램이다.
본 전시는 '프리즘 프로젝트'라는 전시 제목처럼 관람객의 행동이나 음성과 같은 정보를 바탕으로 작동하는 작품들을 통하여 타인의 행위를 감시, 관찰함과 동시에 관람객 자신 역시 타인에게 감시 당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만든다. CCTV, 블랙박스, 신용카드, 스마트폰, QR코드 등에 둘러싸인 채 개인의 기호와 관심사, 이동 경로는 물론 정치 성향이나 소비 성향 등과 같은 다양한 개인 정보들이 빅데이터로 수집되고 분석 당하는 ‘슈퍼 파놉티콘’시대의 감시와 통제의 지배구조, 권력과 사회 구조의 메커니즘에 대해 이야기 한다. / 박종영
참여작가: 박종영
후원: 인천광역시, 인천문화재단
본 전시는 인천광역시와 인천문화재단의 2021 문화예술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21 인천형 예술인 지원사업 중진예술인 부문 선정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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