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그램 안내
아트센터예술의시간은 2026년 5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전시 《나의 인류》를 개최한다. 전시 《나의 인류》는 오늘날 현대사회의 불안, 우울, 좌절, 혐오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들을 통과하며, 자신을 넘어 시대와 관계 맺어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6인의 영상 작품으로 선보인다. 각기 다른 시선으로 펼쳐지는 작품들은 불안을 실패나 결핍이 아닌, 인간에게만 주어진 자유의 신호로 다시 바라보게 한다.
본 프로그램은 전시와 연계하여 김애란의 『달려라, 아비』와 배수아의 『동물원 킨트』를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책모임으로 진행된다. 두 작품에는 고립된 개인이 타인과 연결되어 가는 과정, 불안을 지나 서로에게 닿으려는 마음, 그리고 인간과 사회, 자연 사이의 미묘한 관계가 담겨 있다. 이러한 모습은 《나의 인류》가 보여주는 동시대 인간의 풍경과 자연스럽게 맞닿으며, 전시를 보다 깊고 입체적으로 확장해보는 통로가 된다.
참여자들은 책 속에서 인상 깊었던 장면을 서로 공유하고, 질문과 대화를 통해 우리의 삶과 관계를 돌아본다. 이번 모임은 문학과 전시를 함께 경험하며, 오늘의 인간을 둘러싼 불안과 연결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고자 한다.
▣ 프로그램 정보
일정 (총 3회차)
1회차|2026. 6. 13.(토) 12:30-14:00
2회차|2026. 6. 20.(토) 12:30-14:00
3회차|2026. 7. 4.(토) 12:30-14:00
함께 읽는 책 (책은 개별 지참)
- 김애란 『달려라, 아비』
- 배수아 『동물원 킨트』
진행 이종서 (미학 저술가이자 연구자)
대상 성인 8인
비용 무료
신청 신청하기
장소 아트센터예술의시간 2층 전시장
문의 02-6952-0005, instagram DM @artmoment.dok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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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서(미학 박사)는 문학과 예술을 중심으로 감각주의와 미학 이론을 연구하고 있는 연구자이다. 현재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연구조교 및 한국미학예술학회 총무간사로 활동하며 문학·철학·예술을 연결하는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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