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어린이책미술관 MOKA는 아동문학의 최고 영예인 2024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시드니 스미스(Sydney Smith)의 전시를 개최합니다. 시드니 스미스는 어린 시절 기억을 바탕으로 아이의 시선에서 바라 본 세상을 서정적이고 감각적으로 그려내어 따뜻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또한 수채, 과슈, 잉크로 선과 색채를 섬세하게 표현하고, 특히 빛의 변화를 통해 극적인 순간을 포착하여 이야기에 더욱 풍부한 감정을 담아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미술관 소장품부터 작가의 신작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훗날 추억이 될 ‘지금’을 다양한 감각으로 느끼며 소중한 존재와의 기억을 마음 깊이 새겨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 현대어린이책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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