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퍼스 바자』가 2023년『바자 아트』의 한국어판 창간 10주년을 기념한 첫 번째 전시 ⟪바자전: Holi-Day, 세 개의 렌즈⟫와 지난 해 두 번째 전시 ⟪바자전: UNDER/STAND⟫을 개최한 이래, 세 번째 전시 ⟪바자전: IN-BETWEEN⟫을 개최한다.
현대 미술계에서 주목받는 3명의 아티스트 니키 리(Nikki S. Lee), 크리스틴 선 킴(Christine Sun Kim), 엠마누엘 한(Emmanuel Hahn)과 함께하는 이번 전시는 ‘사이(IN)’와 ‘존재하다(BE)’를 결합한 중의적 의미를 통해 정체성과 경계, 그리고 더 나아가 인간의 존재 의식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세 명의 작가는 각자의 시선으로 ‘경계’의 공간을 다시 들여다보며, 사진, 영상, 드로잉 등 각기 다른 방식으로 탐색한다.
⟪바자전⟫은 네이버 예약과 현장 방문을 통해 관람 가능하다. 또한 현장에서만 구매 가능한 아티스트 오리지널 굿즈 판매와 작품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로, 니키 리 작가와의 대담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성곡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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