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각은 감각과 사유가 혼합된 것으로 자신의 몸짓에서 탄생한다. 그러므로 나의 그림에 있어 감각과 판단, 시지각 속에 일어나고 있는 대상의 이미지는 행위속에서 진정한 실체가 비로소 존재하는 것이며, 내면의 사실적 이미지를 구축하고 평면과 입체를 토대로 인간의 형용모순적 이야기를 담아내려 하였다. 그림에서 보면 생명의 시작이자 끝을 암시하는 매혹적이지만 치명적인 붉음의 미를 바탕으로 하얀사과는 일곱쟁쟁이를 상징하는 것으로 내면에 잠재된 각자의 다양한 능력을 나타내려고 하였어며, 시각적 자극을 추구하는 현대 사회에서 자신의 존엄성을 찾고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작품을 통해 가질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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