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호는 젊음 이후의 성소수자의 삶에 궁금증을 갖고, 이를 바탕으로 그림을 그려왔다. 이 과정에서 그는 나이 들어가는 신체, 공동체와 사람이 살았던 흔적을 관찰하고 시간에 주목한다. 규정된 것을 해체하는 '퀴어'는 지속적인 관심과 공부를 요구하고, 다른 정체성을 이해하는 일은 살을 맞대고 부대낌으로써 감각된다. 허호는 그림을 통해 다른 퀴어와 함께하는 법을 탐구한다. 개인전 《깜짝》 (청년예술청 SAPY 화이트룸, 2021), 주요 단체전으로는 《2023 Anti-Freeze》 (합정지구, 2023), 《버서커와 소환사》 (탈영역우정국, 2022), 《March》 (킵인터치 서울, 2022), 《3040》, (미학관, 2022) 《Annoying Opera: 밤의 유대》, (킵인터치 서울, 2021), 《qandemic-혐오》 (2020, 연무지개), 《新氣流, 信じる, 신기루》 (2020, 26도씨), 《두개의 가로선은 길이가 같다》 (2019, 무악파출소) 가 있다. 뜻이 맞는 양승욱 작가와 2019년부터 <살친구>로 활동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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